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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미래마을 강사 및 마을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요일별 테마학교 운영

황연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22:17]

대구 남구청,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미래마을 강사 및 마을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요일별 테마학교 운영

황연옥 기자 | 입력 : 2020/09/15 [22:17]

 

 
가급적 학교나 집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학생을 위주로 모집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시업운영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남구’, ‘떠나는 남구에서 돌아오는 남구’ 실현을 위해 학교 안·밖으로 빈틈없는 초등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14일부터 『꿈 자람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 자람 마을학교’는 맞벌이가정 증가 등으로 돌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였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는 교육을, 지자체는 돌봄을 책임지는 역할 분담의 필요성으로 느끼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교육 지원방식이 창출된 마을학교이다.

 

현재 남구에서는 우선보호아동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아카데미 등 공적돌봄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일반 맞벌이가정 아동, 나홀로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주로 틈새(저녁) 돌봄인 이번 마을학교를 추가 운영하여 공적돌봄을 확대하였다.

 

남구는 남구평생학습관 2층에 ‘꿈 자람 마을학교’를 조성해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저녁 돌봄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며, 12명의 학생을 시작으로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꿈 자람 마을학교’에는 지난 6~7월 양성한 미래마을 강사 13명이 참여해 마을책학교, 마을놀이학교, 마을함께학교, 마을꿈학교, 마을마음학교 등 요일별로 구성된 특색있는 테마별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꿈 자람 마을학교가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아이들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는 미래교육으로 바뀔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을 키우는 협력의 공간이자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연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