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29일 진안군 진안읍 소재 진안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 점검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연휴를 맞아 공사현장도 휴식기를 가지게 됨에 따라 사전에 화재 위험요인 및 기타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제거하고 신축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진안소방서 신축공사는 올 2월에 첫 삽을 뜨기 시작했으며 부지면적 5,556㎡,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2,732㎡ 규모로 7,52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50%공정이 완료된 상태다. 진안소방서는 2만 6천여 진안군민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진안지역만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효과적인 소방업무 수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021년 진안소방서 개청으로 군민과 기업에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소방서비스 접근성이 다소 낮았던 진안군민에게 진안소방서를 통해 대폭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뛴다” 며, “진안소방서 신축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김주섭 기자 <저작권자 ⓒ 전국경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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