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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입학홍보관 설치 및 토크콘서트 진행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직업계고 비전 제시

김득근 기자 | 기사입력 2021/07/15 [11:58]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입학홍보관 설치 및 토크콘서트 진행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직업계고 비전 제시

김득근 기자 | 입력 : 2021/07/15 [11:58]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직업교육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직업계고 54개교의 입학홍보관을 설치 운영했다. 또한 진로직업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블렌디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직업 진로 정보 제공을, 직업계고 재학생에게는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산업의 흐름에 맞추어 수요자가 원하는 신산업 분야에 맞는 교명 변경과 학교 유형을 전환했다. 경쟁력이 부족한 학과는 과감히 개편해 폐교 위기에 있는 학교 및 학과를 경쟁력 있는 학교로 브랜드화함으로써 직업계고의 경쟁력 및 매력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방문하는 입학 상담을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학교별로 홍보관 부스를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온라인 송출함으로써 중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업교육 인식 개선과 고졸 취업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들의 직업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했다.

 

직업계고 졸업생 및 재학생, 학부모 등 5명으로 구성된 패널은 직업계고 소개, 고졸 취업 성공사례, 취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질의에 대한 답변을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는 지난 3월 1일 자 기준으로 타시·도에서 경북으로 진학한 학생은 856명, 경북에서 타시·도로 진학한 학생은 120명으로 736명의 학생이 순 증가했다.

 

이처럼 특성화고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경북의 직업계고 취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미래교육의 체제에 발맞춘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 등 삶의 힘을 키워 주는 경북교육의 우수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유형 전환과 과감한 학과 개편으로 경쟁력 있는 직업계고로 브랜드화되는 학교의 특성을 중학생들에게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타시·도에서 많은 중학생들이 경북의 직업계고로 오는 상황인 만큼 온라인 입학 홍보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