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부모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부모성장교육, 바라봄학교’ 평일 야간·주말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성구는 일하는 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는 한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기관 내 자녀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가 온전히 교육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수성대학교 리오바관 107호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우리 아이 경쟁력 인성만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강의가 열린다.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하는 이 강의는 김종호 한국이고그램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이고그램 기반 성격형성에 대한 이론 학습, 올바른 인성개발을 위한 양육 실습 등을 다룬다.
수성올인원돌봄키움플랫폼(https://icare.suseong.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바라봄학교가 운영하는 다른 부모교육 강의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바라봄학교는 평일 야간과 주말 시간을 활용해 아버지 부모교육, 소외가정 부모교육,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육, 예비‧신혼부부교육 등 부모교육 강의를 35회기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중‧장년 부모교육 ▲자녀 우울‧불안 완화를 주제로 한 부모교육 ▲사춘기자녀 부모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운영하는 부모교육 과정이 아이 양육의 의미와 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녀를 둔 부모가 마음 편히 부모교육을 접할 기회와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저작권자 ⓒ 전국경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