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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휴가철맞이 성범죄 예방활동 집중 실시

박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8/05 [21:47]

상주경찰서 휴가철맞이 성범죄 예방활동 집중 실시

박진호 기자 | 입력 : 2024/08/05 [21:47]

 

 

상주경찰서(총경 박재흥)는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활동 전개 등의 ‘휴가철맞이 성범죄 예방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주시청·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성범죄예방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우리 지역 대표적인 피서지인 경천섬, 성주봉 자연휴양림, 장각폭포, 북천교, 남장사 주변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활동,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점검을 집중 추진하여 1차 점검을 완료하였다. 

 

또한 최근 이슈화 되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가 휴가철기간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피서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활동, 교통사고예방, 안전한 물놀이 홍보활동 등을 함께 병행하였다. 

 

피서객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8월부터는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버스터미널 등의 공공시설과 영화관 등의 민간시설의 화장실에 대한 2차 점검으로 더욱 더 안전한 상주를 조성할 방침이고, 성범죄사건 발생시 2차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휴가철 피서지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주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