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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 맞들다 보니 어느덧 반백호…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50호 발간

- 2016년 3월 창간 후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8년여간 꾸준한 행보
- 50호 발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서 풍성한 이벤트 진행

고간수 기자 | 기사입력 2024/10/18 [12:26]

백지장 맞들다 보니 어느덧 반백호…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50호 발간

- 2016년 3월 창간 후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8년여간 꾸준한 행보
- 50호 발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서 풍성한 이벤트 진행

고간수 기자 | 입력 : 2024/10/18 [12:26]

 

 

2016년 3월 30일 ‘해상안전’ 편으로 첫 출항한 ‘오래 살고 볼 일이다’가 2024년 10월 50호(반(半) 100호)를 발간했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안전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오세이프(OSAFE)가 기획, 창간해 무료로 배포해 온 국내 유일 안전문화매거진이다.

 

창간 이후 현재까지 ‘오래 살고 볼 일이다’는 안전매거진으로서 정확한 안전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쉽고 재미있는 안전 콘텐츠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사회적 공기(公器)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1호 ‘해상안전’ 편을 시작으로 캠핑, 화재, 대중교통, 응급처치, 반려동물 등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주제를 소개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연간 주제를 선정해 한 분야의 안전에 대해 심도 있는 콘텐츠를 공유해왔다.

 

특히 안전문화매거진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50여 곳의 지정배포처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며 3120여일 동안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꿈꾸며 달려왔다.

 

이번 50호 발간은 안전에 대한 문제 인식을 올바르게 유도하고 개선하는데 관심이 많은 크리에이티브 집단으로서 가장 잘하는 일을 해온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모든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는 그동안 성원해준 독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50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식 인스타그램(@osafe.kr)을 팔로우하고 퀴즈 정답을 맞히면 오세이프의 특별한 안전 콘텐츠 굿즈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오세이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심준우 발행인은 “안전에 대한 사회의 걱정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50호 발간을 퀀텀점프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오래 살고 볼 일이다’가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사회적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담는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오세이프는 ‘오래 살고 볼 일이다’의 발행 이외에도 공공공간에서 필요한 매너를 공유하는 팝업 캠페인 ‘MANNER & PROJECT !NG’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드’ 등 모두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다양한 캠페인 진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 세종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승강기안전재단 등 민관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특화된 안전 정보를 담은 안전매뉴얼을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공공’을 위한 안전과 디자인에 대해 고민하며 안전콘텐츠의 영역을 공공디자인으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모두를 위한 안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안전콘텐츠 전문 쇼핑몰을 오픈, 운영 중이다.

 

또한 최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과 관련 안전정보를 담은 커뮤니케이션 키트 ‘hohoHome’이 ‘2024 K-DESIGN AWARD’의 WINNER로 선정되며 안전콘텐츠 및 공공디자인 전문회사로서의 저력을 인정받았다.

 

고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