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오용석 서장)는 11월 22일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합동으로 영천 시내 주요 지역을 선정하여 음주운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또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별 단속기간 동안 주 3회이상 스쿨존 및 인근 유흥 번화가 등 가리지 않고 장소를 선정하여 단속하고, 단속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식 단속 및 지그재그식 단속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찰이 곳곳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 보호 위반, 과속위반,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법규위반에 대해서도 단속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영천경찰서(오용석 서장)는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이다,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연말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범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