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민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민생 행보에 나섰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월 22일, 도내 북부의 충주시를 찾아 한파 쉼터의 난방기 작동 여부, 시설 유지관리 상태, 접근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겨울철 미끄럼에 의한 낙상이나 한파로 인한 한랭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안내하였다.
이어, 충주 무학시장에서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화재 예방과 난방기기 안전 사용법,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 생활안전 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하는 등 도민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입소해 있는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핫팩과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설 명절과 추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도록 지원했다.
현장 민생 행보를 마친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설 명절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소망하며, 특히 설 연휴기간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은 안전을 위해 생활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성헌 기자 <저작권자 ⓒ 전국경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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