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양해성)은 26년3월4일 오전10시경부터 12시까지 동별 단장들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인근 건지산 일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건지산 산책로에는 꽃망울이 막 터지려는 봄기운 속에 남녀노소 시민들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자율방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산불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 활동과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최근 도심권에서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인명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점을 교훈 삼아,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건지산 주변은 낙엽이 광범위하게 쌓여 있어 건조한 날씨와 맞물릴 경우 화재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자율방재단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산행 시 화기 소지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의심 화재 즉시 신고 등을 적극 당부했다.
시민들 또한 “건지산은 도심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시내권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예방 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주시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주섭 기자 <저작권자 ⓒ 전국경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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