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기차역 물품보관함 속 돈 다발, 초등학생(아역 배우)의 재치로 피해 예방물품보관함 이용 중 어린이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금 전액 회수 및 신속한 피의자 검거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민문기)는 7월 16일(목) 10:00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의심되는 현금 4,500만 원을 발견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한 배리유 학생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감사장 주인공인 배리유(여,10세) 학생은 경기도 평택 소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아역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과 독립영화, 홍보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배리유 학생은 지난 ’26. 6. 11. 15:00경 동대구역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던 중 인접한 보관함 내부에서 비닐봉투에 담긴 5만 원권 현금 다발을 발견, 다량의 현금이 보관함 안에 놓여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옆에 있던 엄마에게 알린 뒤 즉시 112에 신고하게 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 4,500만 원을 회수, 해당 현금을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칫 피해금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전달되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학생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가 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어린 학생의 적극적인 신고의식이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
배리유 학생은 “물품보관함에 검은 비닐봉지의 5만 원 권 다발이 들어 있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범죄와 관련된 돈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고를 통해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주변에서 수상한 일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 고 말했다.
민문기 동부경찰서장은, “어린 학생이 세심하게 주변을 살핀 덕분에 소중한 피해금을 지킬 수 있었다” 며 “용기 있게 신고해 준 배리유 학생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원용정 기자 <저작권자 ⓒ 전국경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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